[점심] 에머이

밥집맛집 2017.08.13 09:14

에머이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70길 16


로드맵에 전경 사진이 없기 때문에 사진 생략.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다.


올해 초 쯤 생긴 완전 맛있는 쌀국수 집. 완전 인기 많기 때문에, 입구에서 좀 기다려야 한다.

음식도 빨리나오고 자리도 넓은데, 사람들이 기다려서 먹는 건 다 이유가 있어서다.


입구에는 순서를 적을 수 있는 화이트보드가 있기 때문에, 줄을 맞춰서 기다릴 필요는 없다.





나는 맥주와 쌀국수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여기는 점심에도 맛있지만, 저녁에 산책하다가 갑자기 들러서 맥주에 쌀국수를 시켜놓고 먹는 것도 굉장히 좋다. 그래서 점심맛집이라고 적어놓았지만, 이 사진은 저녁에 찍은 것이다.



술은 먹고 싶은데 속이 썩 좋지는 않고, 그렇다고 해장국이나 순대국 처럼 강한 국물은 별로 안땡길 때, 맥주와 쌀국수를 먹어주면 되는 것이다.


차돌쌀국수 5/5 12000원. 면이 살아있다. 면의 각이 살아있다. 부드러운 면이 각을 정확히 맞춰서 딱 알맞게 삶겨있다. 국물이 깔끔하고 맛있다.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적당하다. 


다른 음식들은 점심에 먹어보았는데, 분짜나 볶음밥도 맛있었다. 어느 메뉴든 실망하지 않을 만 하다. 


줄서는 집은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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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식당 


강원 강릉시 강릉대로 169 (우)25505

033-648-402




2015년 쯤에는 중화요리집인데 육개장도 있는, 별로 발길이 가지 않는 곳이었는데 언제인가 신장개업을 한 곳. 베트남 쌀국수가 주 종목이다.


호불호가 매우 갈릴만한 특징적인 맛. 베트남 오리지널 스타일 쌀국수를 먹어볼 수 있는 곳이다.  한국화 된 쌀국수가 아닌, 진짜 베트남 스타일 쌀국수. 일하시는 분 중에 진짜 베트남 분이 계신다. 장모님이 베트남 사람이라는 광고문구도 붙어있다.


고수. 동남아에서 널리 쓰이며, 못먹는 사람은 정말 못먹는 향신료. 입안에서 샴푸맛이 난다는 이 향신료가 바로 이 가게의 특징이다. 흔히 볼 수 있는 얇은 풀 같은 고수가 아닌, 상추보다 더 커보이는 대형사이즈 고수가 접시에 같이 나온다.




우측 접시에 보이는 것이 바로 그 굵은 고수다. 상추 자른 것이 아니다.



양지쌀국수 4/5. 6000원. 깊은 국물과 진한 맛. 호불호가 갈릴 것이다. 한국에서 흔히 먹던 깔끔한 국물이 아닌, 굉장히 비슷하지만 우리나라 음식이 아닌 맛이 난다. 복잡하고도 이국적인 향기는 아마도 향신료에서 나오는 맛이리라. 


만약 베트남에 가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미리 여기에서 쌀국수를 한 번 먹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냥 현지 맛이다. 한국화 된 맛이 아닌, 살아있는 베트남의 맛. 그리고 만약 여기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는다면, 베트남 음식이 별로 입에 맞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겁먹지는 않아도 되는데, 고수는 친절하게도 별도의 접시에 담겨져 나오기 때문이다. 고수를 듬뿍 넣으면 현지의 맛이 되지만, 고수를 넣지 않으면 조금 독특한 쌀국수일 뿐이다.





333 맥주도 판다!


해물쌀국수 4/5 7000. 베트남처럼 풍부한 해산물이 강릉에서는 나지 않아서일까. 동남아 여행을 가면 먹을 수 있는 그것들에 비해, 해산물의 양은 살짝 적지만 여기는 한국이니까 어쩔 수 없다. 그래도 맛은 어디 가지 않는다. 


국물을 먹다보면 맥주가 땡긴다. 쌀국수는 역시 맥주와 함께 먹는게 제격이다. 술마다 어울리는 국물이 있는데, 쏘주는 매운탕, 사케는 오뎅탕, 맥주는 쌀국수라고 생각한다. 333맥주는, 실은 카스와 크게 다른 점은 못느끼겠다. 하지만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소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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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연두

밥집맛집 2017.07.12 23:54

연두


서울 강남구 삼성로103길 12

02-567-7321


골목길 사이에 위치한 작은 가게.



보통은 점심맛집을 찾아다니는 편이지만, 저녁도 먹어야 하고 술도 마시고 싶을 때는 연두로 가는 편이다. 반주를 위해서 많이 찾는 편.


최근에는 점심메뉴도 생겼다고 하는데, 아직 점심은 안먹어봤다. 


솔직히 여기는 너무 많이 가서 별점을 매기지는 않겠다.

적당히 회사에서 떨어진 위치에, 적당히 조용하고, 일본식으로 꾸며져 있고, 클라우드 생맥주가 맛있고, 치킨 안주 종류가 맛있는 곳이다.




연어 샐러드. 가격 모름. 원래 내가 결제할 때 아니면 가격따위 신경쓰지 않는거다. 연어는 솔직히 못만들기도 어려운 음식이라 어지간하면 맛있고, 여기는 맥주와 잘 어울리도록 살짝의 간장소스를 올려준다.



신난다 신난다 ㅋ 클라우드 생맥주가 맛있어서 여기만 오면 신나게 들이키게 된다.




연어 회와 타다끼. 원래 이거는 정식 메뉴가 아닌데, 사장님이 단체주문 때문에 준비한다고 손질하는 걸 부탁해서 시켰다. 가끔 주말에 단체로 빌리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다. 가게위치도 좋고, 가격도 나쁘지 않으니 괜찮아 보인다. 단체 대여할 때는 원래 없는 메뉴도 시키는대로 나오는 모양.




이거도 메뉴에 있는 건 아닌데, 다른 걸 한참 먹다가 사장님이 서비스로 준 안주 ㅋ 



나폴리탄 스파게티. 오X기 스파게티의 고급화 버전 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추운 날, 도쿠리에 사케. 타코와사비가 있다고 해서 타코와사비를 주문.




여기서 제일 맛있는 치킨 가라아게. 사장님이 일본에서 요리를 배우고 와서 좀 더 일본식이다.




아보카도 샐러드. 이거도 정식메뉴는 아닌데, 사장님이 아보카도를 손질하고 있길래 부탁해서 주문했다. 여긴 주말 대여를 자주하는 모양이다. 그럴 때는 특별메뉴를 주문한다고 한다. 주말이 아니더라도 사장님이 재료가 있으면 이것저것 만들어주는 편이다. (아니면 내가 진상이거나)




이것도 있는 메뉴는 아니다. 박X혜 전 영애가 파면 결정이 났을 때 사장님께 파가 들어간 면을 달라고 주문해서 먹었다. (내가 진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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