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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맛집

[저녁] 연두

연두


서울 강남구 삼성로103길 12

02-567-7321


골목길 사이에 위치한 작은 가게.



보통은 점심맛집을 찾아다니는 편이지만, 저녁도 먹어야 하고 술도 마시고 싶을 때는 연두로 가는 편이다. 반주를 위해서 많이 찾는 편.


최근에는 점심메뉴도 생겼다고 하는데, 아직 점심은 안먹어봤다. 


솔직히 여기는 너무 많이 가서 별점을 매기지는 않겠다.

적당히 회사에서 떨어진 위치에, 적당히 조용하고, 일본식으로 꾸며져 있고, 클라우드 생맥주가 맛있고, 치킨 안주 종류가 맛있는 곳이다.




연어 샐러드. 가격 모름. 원래 내가 결제할 때 아니면 가격따위 신경쓰지 않는거다. 연어는 솔직히 못만들기도 어려운 음식이라 어지간하면 맛있고, 여기는 맥주와 잘 어울리도록 살짝의 간장소스를 올려준다.



신난다 신난다 ㅋ 클라우드 생맥주가 맛있어서 여기만 오면 신나게 들이키게 된다.




연어 회와 타다끼. 원래 이거는 정식 메뉴가 아닌데, 사장님이 단체주문 때문에 준비한다고 손질하는 걸 부탁해서 시켰다. 가끔 주말에 단체로 빌리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다. 가게위치도 좋고, 가격도 나쁘지 않으니 괜찮아 보인다. 단체 대여할 때는 원래 없는 메뉴도 시키는대로 나오는 모양.




이거도 메뉴에 있는 건 아닌데, 다른 걸 한참 먹다가 사장님이 서비스로 준 안주 ㅋ 



나폴리탄 스파게티. 오X기 스파게티의 고급화 버전 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추운 날, 도쿠리에 사케. 타코와사비가 있다고 해서 타코와사비를 주문.




여기서 제일 맛있는 치킨 가라아게. 사장님이 일본에서 요리를 배우고 와서 좀 더 일본식이다.




아보카도 샐러드. 이거도 정식메뉴는 아닌데, 사장님이 아보카도를 손질하고 있길래 부탁해서 주문했다. 여긴 주말 대여를 자주하는 모양이다. 그럴 때는 특별메뉴를 주문한다고 한다. 주말이 아니더라도 사장님이 재료가 있으면 이것저것 만들어주는 편이다. (아니면 내가 진상이거나)




이것도 있는 메뉴는 아니다. 박X혜 전 영애가 파면 결정이 났을 때 사장님께 파가 들어간 면을 달라고 주문해서 먹었다. (내가 진상이네)



#내돈내고밥먹은집 #내돈내고리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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